공지사항 및 행사안내

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reFocusing 네트워크 결과 보고

작성자
박동건
작성일
2019-07-16 00:28
조회
158930
2019 4-7 refocusing 네트워크 결과 보고서

  1.  워크샵과 네트워크 참석자들의 반응


2019년 4월 13일과 20일에 결쳐 필그림 선교교회에서 “일깨워라”와 “행동하라”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그 후에 약 12명이 6회에 걸쳐 후속  네트워크 모임에 참가하였고 이들평신도들을 위한  자신의 개인 소명 선언문을 작성하고,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시작하였다.     워크샵에서 얻은 통찰력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하고, 서로 간의 나눔 속에서 자신의 소명에 대한 확신과 이것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전과 격려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회 내에서의 사역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고 예수님처럼 잃은 자를 찾아 나서는 분들도 있었고, 소외된 자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를 통해 그들의 영적 상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어떤 분은 교회 안에서의 사역을 자신의 개인적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이전보다 더 큰 헌신과 확신을 가지고 그 사역을 이끌어 나가는 효과적인 지도력을 발휘하는 분들도 계셨다.

전체를 나타내는 완전한 그림은 아니지만 네트워크에 참석했던 몇 분의 간략한 간증을 들어본다.

“교회로부터 오랫동안 선교적 삶에 대한 도전을 받아왔는데 올해 2월에 국내선교부에서 시행한 사영리 훈련을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이어서 4월에 “일깨워라”와 “행동하라” 워크샵을 받고 네트워크를 하면서 사영리 훈련을 통해 선교적인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이 나의 개인소명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지게 되었다.  이렇게 소명이 뚜렷해 진 후에는 교회 내의 상황들이 놀라운 속도로 진척되어 6월에 교회에서 제2차 사영리 훈련을 시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돕게 되었고 14명이 참석하여 4주 과정을 전원 수료하고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이 전에 나의 사역 목표는 ‘가정사역과 2세를 위한 사역’이였는데 “일깨워라” 워크샵 경험을 통해 그것이 ‘하나님과의 친밀성, 예배, 기도, 찬양, 구체적으로 선교적 예배’로 변화되면서 DOING에서 BEING으로 초점이 전환되었다.”

“리포커싱에서 얻은 도전으로 사업 상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찾아가 만나 보았더니 그들이 매우 놀라고 감동받는 모습이였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내면적으로 (영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이 많았다.   내가 보기에 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내려 놓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깨워라” 워크샵에서 얻은 경험들을 나누었는데 인생여정표, 소명선언문을 나눌 때에 그들의 관심이 폭발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이 경험들을 통해 “찾아가는 것”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관계를 갖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영향 선언문의 대상을 ‘깨어지기 직전에 있는 가정들’로 삼고 그들을 찾아 갔는데 어떤 분은 부담스러워 하지만 어떤 분은 진심으로 고마워 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나는 ‘이들에게 가난한 마음을 주시옵소서’라는 뜨거운 기도를 드리게 되었고 하나님과 개인, 그리고 가족 간의 화해를 위한  중재역할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다.”

“우리 교회처럼 자원이 많고 사역이 활발한 교회 안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소명선언문을 통해 가난한 사람을 돕는 사역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많은 사람들과 이 비전을 나누고 있는데 여기에 호응하는 사람들도 다수 만나게 되었다.”

“소명선언문을 만들면서 자신의 삶과 관계들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게 되었으며 가정, 친지,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의 모르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열망을 구체적으로 갖게 되었다.  응급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여러가지 대안들을 탐색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교회의 네이버 플러스 안에 지역사회를 돕는 많은 사역들이 있는데 앞으로  refocusing을  통해 선교적 사역들을 은사동, 선교회들을 연결하고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동원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싶다.”

“이 전에 포커싱리더스를 하며 은혜를 받았지만 이번에 두 번째 하면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었다. 나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준비해 주신 내용에 근거해 나의 소명을 확실하게 붙잡을 수 있었는데 미주 2세들을 위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일들을 지금 진행 중에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교회 내에서도 이 자료들을 함께 사용하고 개발하는 가능성을 찾게 되었다.”

“소명선언문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삶과 사역에 대한 큰 그림을 갖게 되었으며 삶을 정리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을 얻고 있다. 배우자와도 사역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나누며 준비하고 있다.”

“소명선언문을 통해 이미 교회에서 행하는 사역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되므로써 상승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 사역에 있어서도 영혼을 돌보는 자로서, 선교사 동원가/복음 전도 사역 네트워커로서 사명과 역할이 더욱 뚜렷해 졌다.”

“교회 내에서 하는 일들 외에도 선교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다민족 교회를 위한 스포츠 사역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동안 건강 문제로 지연되었지만 8월 이후부터 이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아직 나누기에는 이르지만 인터넷과 통신 미디아를 사용해서 기독교 콘텐트를 관리하는 사역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다듬어 가고 있다.”

  1. 리포커싱 네트워크 모임에서 다룬 내용


평신도들을 위한  이 네트워크 모임은 뉴져지에서 4월 28일부터 7월 중순까지 6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원래 이 네트워크 모임은 목회자들을 위한 포커싱리더스의 네트워크 교재를 약 1/3 정도의 시간에 걸쳐 평신도들에게 소화시키려는 시도여서 약간의 무리가 있었다고 본다.  이 번의 경험에 비추어 앞으로 같은 내용을 다음과 같은 스케쥴로 조정하여 각 모임 당 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와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refocusing 네트워크 일정 

첫째 모임 주제: 인생여정표

  1. 인생여정표 – 큰 그림, 관점의 변화: 하나님의 인도와 빚어가심 (사람, 사건, 상황 통해)


부정적인 준비 (네트워크 교재1.5-6), 당신의 은총의 이야기 (1.8)

  1. 일반적인 인생여정표 (네트워크 교재 3)

  2. 전환기 (네트워크 교재 3-4와 파워포인트 자료)


두째 모임 주제: 소명선언문

  1. 소명선언문 – 성경적 정체성 (어떤 존재), 가치 (확신, 열정, 초점), 영향 (삶의 열매)

  2. 2가지 부르심: 첫번째 부르심 (교제-성경적 정체성), 두번째 부르심 (사역-영향 선언문)

  3. 각자의 소명선언문 다듬기


세째 모임 주제: 소명선언문을 행동으로 옮기기

  1. 각자의 소명선언문 다듬기와 점검

  2. 순종점검 (네트워크 교재 3-2.5), 목적 달성을 위한 역할과 계획 (네트워크 교재2.6-9)

  3. 삶의 행동으로 옮기기 – STEP, 한 가지 일, 30일 계획


네째 모임 주제: 지속적 실행

  1. 위기의 과정 (네트워크 교재 3-4), 영적 전쟁 (3.5-8)

  2. 기도 훈련 (주 기도문과 시편 기도)

  3. 코칭/멘토링


다섯째 모임” 공동체와 지원체재

  1. 끝을 잘 맺는 5가지 습관 점검과 결단 (네트워크 교재 12-15)

  2. 지원 공동체

  3. 축하/파송